둘째 임신중입니다. 지금 임신 8개월째이고 첫째 포함 총 5번의 레깅스를 구입해봤는데 왜 이제서야 이걸 발견했는지 개탄스럽네요. 평소 하의를 66입었던 제가 임신을 하면 77에서 88을 육박하게 됐는데 잘 늘어난다는 레깅스를이것저것 사봤지만 앉거나 일어서거나 하면 가랑이 쪽이나 엉덩이 허리 밴딩 이음새등등 이곳 저곳이 실밥 터지는 소리가 나고 움직임에 불편감을 주는 레깅스들 뿐이였습니다. 그러다 이 레깅스를 페북 광고로 봤는데 1+1이기도하고 임신 말기니까 혹시 작으면 애낳고 입지뭐 싶어서 마지막으로 사봤는데 완전 뒤통수 맞았네요. 편해도 너무 편해요. 어떤 움직임에도 실 뜯어지는 소리라던지 안늘어나서 좀 괴인다던지 그런거 전혀 없고 완전 제 피부처럼자연스럽습니다. 진즉에 알았으면 더 좋았을텐데.... 이제라도 사서 임신 말기 홈웨어로 완전 잘 입고있습니다. 출산하고 산후조리원에서도 유용하게 입을거 같네요. 셋째 계획이 없는지라 다시 구매할 일은 없더라도 주변에 임산부들 만나게 되면 자신있게 추천하렵니다.

(2021-11-20 13:14:55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)